[현장영상] ‘투기 의혹’ 손혜원 의원 법원 출석 “진실을 사법부가 밝힐 것”

입력 2019.08.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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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지 않은 보안 문서를 이용해 '목포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손 의원은 오늘(26일) 9시 30분쯤 서울남부지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면서 "대한민국 사법부가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카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닙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 손 의원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목포시청 도시재생사업 보안자료를 제공받아 조카의 명의 등으로 부동산을 매수했다는 혐의가 있다며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손 의원은 "해당 자료는 공청회에서 공개된 것이라서 보안문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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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6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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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지 않은 보안 문서를 이용해 '목포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손 의원은 오늘(26일) 9시 30분쯤 서울남부지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면서 "대한민국 사법부가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카 명의로 부동산을 구입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닙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법정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 손 의원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목포시청 도시재생사업 보안자료를 제공받아 조카의 명의 등으로 부동산을 매수했다는 혐의가 있다며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러나 손 의원은 "해당 자료는 공청회에서 공개된 것이라서 보안문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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