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평택 해수위 최고 990㎝…슈퍼문 영향

입력 2019.08.27 (16:26) 수정 2019.08.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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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슈퍼문의 영향으로 해수면 수위가 높아지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평택당진항 인근 침수 취약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평택해수청은 이번 대조기에 평택지역 최고 해수면 높이가 990cm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조정보는 해수 범람에 대비하기 위해 연안 33곳에 정해진 높이를 기준으로, 수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위험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이에 따라 평택지역 해수면에는 31일 오전 4시 29분부터 오전 5시 48분까지 주의(976㎝), 다음 달 1일 오전 5시 35분부터 오전 6시 7분까지 경계(990㎝), 2일 오전 5시 50분부터 오전 7시 13분까지 주의(981㎝) 등의 고조정보가 발령됐습니다.

주의 단계부터 침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31일 달과 지구 간 거리가 35만7천176㎞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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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1일 평택 해수위 최고 990㎝…슈퍼문 영향
    • 입력 2019-08-27 16:26:20
    • 수정2019-08-27 16:27:02
    사회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슈퍼문의 영향으로 해수면 수위가 높아지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평택당진항 인근 침수 취약지역에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평택해수청은 이번 대조기에 평택지역 최고 해수면 높이가 990cm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조정보는 해수 범람에 대비하기 위해 연안 33곳에 정해진 높이를 기준으로, 수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위험 등 4단계로 나뉩니다.

이에 따라 평택지역 해수면에는 31일 오전 4시 29분부터 오전 5시 48분까지 주의(976㎝), 다음 달 1일 오전 5시 35분부터 오전 6시 7분까지 경계(990㎝), 2일 오전 5시 50분부터 오전 7시 13분까지 주의(981㎝) 등의 고조정보가 발령됐습니다.

주의 단계부터 침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31일 달과 지구 간 거리가 35만7천176㎞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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