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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에도 열대성 작물 ‘멜론’ 재배…친환경이 경쟁력
입력 2019.08.27 (18:12) 수정 2019.08.27 (18:27) KBS 경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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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에도 열대성 작물 ‘멜론’ 재배…친환경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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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 농업 지도도 많이 바뀌고 있는데요.

열대성 과채류로 전남 나주나 충남 부여 등에서 많이 재배되는 '멜론'이 이젠 경기북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새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양주시의 비닐하우스.

큼직한 멜론들이 줄기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 농가가 올해 처음 멜론 재배에 뛰어들게 된 것은 충분한 경제성과 전망성.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시범 재배한 결과 난방없이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도 남부지방보다 5일 가량 늦출 수 있어서 그만큼 고당도의 멜론 생산이 가능했습니다.

[이순성/멜론 재배 농민 : "수정이 되면 위의 순을 자르고 나면 크게 할 일이 없어서 그런 면에서 보면 일손이 절감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판로.

오래전부터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다른 지역 농가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학교급식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무농약의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겁니다.

올해 학교 납품 가격도 1kg에 7천 원가량으로 일반 재배 멜론보다 3배 가량 높습니다.

이 농가를 포함해 올해 친환경 재배에 도전한 이 지역 농가는 모두 4곳.

다음달 까지 8천 ㎡에서 7천만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곽인구/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장 : "저비용 고효율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자동 관계시스템, 스마트팜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기후 온난화로 멜론 같은 열대성 작물 재배지역도 갈수록 북상하면서 농가들에겐 또다른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 경기 북부에도 열대성 작물 ‘멜론’ 재배…친환경이 경쟁력
    • 입력 2019.08.27 (18:12)
    • 수정 2019.08.27 (18:27)
    KBS 경제타임
경기 북부에도 열대성 작물 ‘멜론’ 재배…친환경이 경쟁력
[앵커]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 농업 지도도 많이 바뀌고 있는데요.

열대성 과채류로 전남 나주나 충남 부여 등에서 많이 재배되는 '멜론'이 이젠 경기북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새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양주시의 비닐하우스.

큼직한 멜론들이 줄기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 농가가 올해 처음 멜론 재배에 뛰어들게 된 것은 충분한 경제성과 전망성.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시범 재배한 결과 난방없이 재배가 가능하고 수확도 남부지방보다 5일 가량 늦출 수 있어서 그만큼 고당도의 멜론 생산이 가능했습니다.

[이순성/멜론 재배 농민 : "수정이 되면 위의 순을 자르고 나면 크게 할 일이 없어서 그런 면에서 보면 일손이 절감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판로.

오래전부터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다른 지역 농가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학교급식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무농약의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 겁니다.

올해 학교 납품 가격도 1kg에 7천 원가량으로 일반 재배 멜론보다 3배 가량 높습니다.

이 농가를 포함해 올해 친환경 재배에 도전한 이 지역 농가는 모두 4곳.

다음달 까지 8천 ㎡에서 7천만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곽인구/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장 : "저비용 고효율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자동 관계시스템, 스마트팜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기후 온난화로 멜론 같은 열대성 작물 재배지역도 갈수록 북상하면서 농가들에겐 또다른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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