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이용자들이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8월 21일 기준으로 86%의 득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31%), 안민석(22%), 이해찬(19%)이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를 두고 "서울대생이 조국을 부끄러워한다"는 식으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투표 결과가 전체 서울대생의 여론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죠. 모든 서울대생이 스누라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더구나 3명까지 복수응답이 가능했기 때문에, 86%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크랩팀이 서울대생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대체 어떤 학생들이 스누라이프를 이용하는지, 그리고 설문 결과를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 서울대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8월 21일 기준으로 86%의 득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31%), 안민석(22%), 이해찬(19%)이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를 두고 "서울대생이 조국을 부끄러워한다"는 식으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투표 결과가 전체 서울대생의 여론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죠. 모든 서울대생이 스누라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더구나 3명까지 복수응답이 가능했기 때문에, 86%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크랩팀이 서울대생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대체 어떤 학생들이 스누라이프를 이용하는지, 그리고 설문 결과를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 서울대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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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랩] 언론은 왜 “서울대생들”이 뽑았다고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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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8-31 11:06:34
서울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 이용자들이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상'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8월 21일 기준으로 86%의 득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31%), 안민석(22%), 이해찬(19%)이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를 두고 "서울대생이 조국을 부끄러워한다"는 식으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투표 결과가 전체 서울대생의 여론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죠. 모든 서울대생이 스누라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더구나 3명까지 복수응답이 가능했기 때문에, 86%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크랩팀이 서울대생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대체 어떤 학생들이 스누라이프를 이용하는지, 그리고 설문 결과를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 서울대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8월 21일 기준으로 86%의 득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31%), 안민석(22%), 이해찬(19%)이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일부 언론은 이를 두고 "서울대생이 조국을 부끄러워한다"는 식으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 투표 결과가 전체 서울대생의 여론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죠. 모든 서울대생이 스누라이프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더구나 3명까지 복수응답이 가능했기 때문에, 86%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크랩팀이 서울대생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대체 어떤 학생들이 스누라이프를 이용하는지, 그리고 설문 결과를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 서울대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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