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한부모·임신출산 상담 전화 24시간 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가 양육비 이행 상담과 한부모 상담 등이 가능한 가족상담 전화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평일과 낮에 위주로 운영되던 가족상담전화(1644-6621)를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기존의 한부모 가족 상담과 양육비 이행 상담에 앞으로 임신·출산 갈등 상담이 추가됩니다.

예상치 못한 임신·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와 가족이 심리·정서 상담을 받고, 필요하면 전문 상담사와 시설 입소 등을 연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자 상담기능도 추가됩니다.

2015년부터 운영된 가족상담전화는 그동안 양육비 이행을 위한 법률지원 등 양육비 상담 3만 2천여 건, 관련 제도와 시설을 안내하는 한부모 상담 2만 1천여 건을 진행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상담전화의 상담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