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30년까지 ‘인천공항·인천항’ 인프라 대폭 확충

입력 2019.09.05 (11:31) 수정 2019.09.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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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 세계 5위인 인천공항과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인천항을 갖춘 인천시가 오는 2030년까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해양.항공 분야`의 정책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공항 인근에 166만㎡ 규모의 항공정비 복합단지를 만들고 늦어도 2026년까지 백령공항을 건설하는 등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할 공항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인프라 확충에 따라 지난해 38만 회였던 항공기 운항과 6천826만 명이었던 여객이 오는 2030년에는 각각 80만 회와 1억 3천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또,지난해 312만 TEU였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2030년에는 500만 TEU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각 항만 배후단지에 다양한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4년까지 해양·과학 문화시설 2곳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국방부와 협의해 2030년까지 해안철책 등 서해안 50㎞ 구간의 군 시설을 정비하고,해양쓰레기 집하장 40개와 소각시설 1곳을 건립해 깨끗한 바다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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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2030년까지 ‘인천공항·인천항’ 인프라 대폭 확충
    • 입력 2019-09-05 11:31:06
    • 수정2019-09-05 11:34:32
    사회
여객 수 세계 5위인 인천공항과 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인천항을 갖춘 인천시가 오는 2030년까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해양.항공 분야`의 정책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공항 인근에 166만㎡ 규모의 항공정비 복합단지를 만들고 늦어도 2026년까지 백령공항을 건설하는 등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할 공항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인프라 확충에 따라 지난해 38만 회였던 항공기 운항과 6천826만 명이었던 여객이 오는 2030년에는 각각 80만 회와 1억 3천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또,지난해 312만 TEU였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을 2030년에는 500만 TEU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각 항만 배후단지에 다양한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4년까지 해양·과학 문화시설 2곳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국방부와 협의해 2030년까지 해안철책 등 서해안 50㎞ 구간의 군 시설을 정비하고,해양쓰레기 집하장 40개와 소각시설 1곳을 건립해 깨끗한 바다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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