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실검 폐지까지 검토” 네이버 항의 방문한 한국당

자유한국당이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실검) 조작 의혹에 항의하기 위해 오늘(5일) 오후 네이버 본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지난 8월 27일 '조국 힘내세요'를 시작으로 조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가짜뉴스 아웃', '법대로 조국 임명' 등을 집중 검색해 네이버 실검 순위 상위에 올리는 여론전을 펼쳐왔습니다. 조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조국 사퇴하세요' 검색어를 띄우는 등 네티즌들의 '실검 전쟁'이 있었는데 한국당은 포털사이트가 조 후보자에게 유리한 검색어가 높은 순위에 오르도록 방관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를 찾아 네이버의 실검 순위 개입 의혹에 문제를 제기했고 실검 폐지까지 포함해서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한국당의 네이버 항의 방문 현장을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