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재난 정보·피해 예방법 확인은 여기서!

[앵커]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선 시시각각 변하는 태풍의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태풍의 실시간 위치와 예상 진로, 대피 시설 등의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조지현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KBS의 재난방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KBS '재난 포털'입니다.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실시간 기상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KBS 뉴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재난 포털로 접속하면 됩니다.

실시간 재난 정보를 보면 태풍으로 인한 기상특보 발효 상황과 태풍의 예상 진로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재난포털은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10여 개 기관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재난 정보를 받아서 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는 각 자치단체 등에서 보낸 긴급재난문자 등 재난 안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된 만큼 미리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우리 집 주변의 대피 가능한 시설이 어디인지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긴급 대피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재난문자와 지자체 안내 등을 참고해 대피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설치하면 재난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산사태 위험도 커지는 만큼 산사태 정보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보면 산사태 위험이 예보된 곳은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재난신고는 119, 범죄신고는 112, 민원상담은 11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