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이제 대통령의 시간”…조국 지명철회 간접 촉구

입력 2019.09.07 (01:10) 수정 2019.09.0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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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도양대 교수를 기소한 데 대해 "국민과 맞서 승리한 정권은 없다. 이제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를 지명 철회할 것을 간접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7일) 새벽 페이스북 글을 통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인사청문회 도중에 검찰에 기소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 멈춰라. 검찰 수사에 압력을 넣는 사악한 정치권력도"라며 검찰 수사에 대한 여권의 공세를 비판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청문위원인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며 어제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불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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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신환 “이제 대통령의 시간”…조국 지명철회 간접 촉구
    • 입력 2019-09-07 01:10:23
    • 수정2019-09-07 01:55:41
    정치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정경심 도양대 교수를 기소한 데 대해 "국민과 맞서 승리한 정권은 없다. 이제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를 지명 철회할 것을 간접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오늘(7일) 새벽 페이스북 글을 통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인사청문회 도중에 검찰에 기소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 멈춰라. 검찰 수사에 압력을 넣는 사악한 정치권력도"라며 검찰 수사에 대한 여권의 공세를 비판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청문위원인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관련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며 어제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불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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