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입력 2019.09.08 (06:07) 수정 2019.09.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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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 모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 씨가 어제 새벽 2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에서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혔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직후 장 씨가 자신이 운전하지 않은 것처럼 꾸미는 등 수사를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자신의 SNS에 사과의 글을 올리고, "아들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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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 입력 2019-09-08 06:08:23
    • 수정2019-09-08 0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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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 모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 씨가 어제 새벽 2시 30분쯤 서울 마포구에서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혔으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직후 장 씨가 자신이 운전하지 않은 것처럼 꾸미는 등 수사를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자신의 SNS에 사과의 글을 올리고, "아들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법적 책임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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