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표창장 사진 입수 경로, 후보자도 검찰도 아니야”

입력 2019.09.08 (11:14) 수정 2019.09.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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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사진을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사진 자료를 후보자나 따님 또는 검찰에서 입수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입수 경위는 의정활동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제(6일)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질의 과정에서 자신이 문제의 '표창장 사진'을 제보받아 입수해 가지고 있다면서, 검찰이 수사 정보를 유출하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이후 박 의원이 컬러로 된 '표창장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자,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표창장은 흑백 사본이라는 지적이 다시 나왔고, 박 의원이 표창장 사진을 입수한 경위와 배경에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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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표창장 사진 입수 경로, 후보자도 검찰도 아니야”
    • 입력 2019-09-08 11:14:09
    • 수정2019-09-08 13:14:11
    정치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사진을 어떻게 입수했는지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사진 자료를 후보자나 따님 또는 검찰에서 입수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입수 경위는 의정활동 차원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제(6일)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질의 과정에서 자신이 문제의 '표창장 사진'을 제보받아 입수해 가지고 있다면서, 검찰이 수사 정보를 유출하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이후 박 의원이 컬러로 된 '표창장 사진'을 언론에 공개하자,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표창장은 흑백 사본이라는 지적이 다시 나왔고, 박 의원이 표창장 사진을 입수한 경위와 배경에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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