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4주년 기념식 11일 개최

입력 2019.09.09 (14:24) 수정 2019.09.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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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4주년 기념식이 오는 11일(수)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 KBS이산가족특별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날 기념식에선 KBS 정필모 부사장과 파주시장이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지고, 당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설운도 씨와 윤수현 씨의 특별 축하무대도 펼쳐집니다.

KBS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4주년을 맞아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난 3월 5일부터 파주 임진각에서 이산가족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1983년 6월 30일 밤 11시 15분, 생방송으로 첫 전파를 탄 는 138일에 걸쳐 장장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됐습니다. 이 기간에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사연 총 100,952건이 접수됐고, 53,536건이 방송에 소개됐으며, 이 가운데 총 10,189건이 상봉에 성공했습니다.

는 전쟁과 분단의 참상을 고발하고, 뜨거운 가족애와 인류애를 보여준 역사적인 기록물로 인정받아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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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09 14:24:41
    • 수정2019-09-09 14: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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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4주년 기념식이 오는 11일(수) 오후 2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 KBS이산가족특별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날 기념식에선 KBS 정필모 부사장과 파주시장이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지고, 당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설운도 씨와 윤수현 씨의 특별 축하무대도 펼쳐집니다.

KBS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4주년을 맞아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난 3월 5일부터 파주 임진각에서 이산가족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1983년 6월 30일 밤 11시 15분, 생방송으로 첫 전파를 탄 는 138일에 걸쳐 장장 453시간 45분 동안 방송됐습니다. 이 기간에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사연 총 100,952건이 접수됐고, 53,536건이 방송에 소개됐으며, 이 가운데 총 10,189건이 상봉에 성공했습니다.

는 전쟁과 분단의 참상을 고발하고, 뜨거운 가족애와 인류애를 보여준 역사적인 기록물로 인정받아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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