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사무실에 불지른 50대 붙잡혀

입력 2019.09.11 (19:00) 수정 2019.09.11 (2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업체 사무실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1일 현주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11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송산면 2층짜리 건물 2층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은 2층 사무실을 태우고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해 자수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재 업체를 운영하는 대표가 가스 대금과 세금 등을 내지 않아 내 재산이 압류돼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사무실에 불지른 50대 붙잡혀
    • 입력 2019-09-11 19:00:28
    • 수정2019-09-11 20:11:16
    사회
과거 자신이 운영하던 업체 사무실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1일 현주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11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화성시 송산면 2층짜리 건물 2층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은 2층 사무실을 태우고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해 자수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재 업체를 운영하는 대표가 가스 대금과 세금 등을 내지 않아 내 재산이 압류돼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