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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 관계자 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입력 2019.09.11 (19:03) 수정 2019.09.11 (20:1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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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 관계자 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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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대표와 투자사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으며 수사와 관계없이 개혁 작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방준원 기자, 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 관계자들의 구속 여부, 향후 수사에도 중요할 텐데요.

언제쯤 결정될까요?

[기자]

네,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투자사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후 2시쯤 끝났는데요.

국민적 관심이 쏠린 사건인 만큼 법원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영장심사를 받은 인물은 조국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 대표 이 모 씨와 투자를 받은 회사 '웰스씨앤티' 대표 최 모 씨인데요.

이 씨는 횡령과 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측은 사실관계가 맞는 부분이 있고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일부 혐의는 부인했고요.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 측은, 대체로 사실관계는 맞다면서도, '코링크'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와의 투자 조건을 이행한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씨를 '공범'이라고 구속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국 장관이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코링크'의 운용 현황 보고서가 간담회를 앞두고 급조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검찰도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해 이 씨에게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 측은 이에 대해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앵커]

검찰 수사가 상당히 속도를 내는 모양새인데, 조국 장관은 오늘도 검찰개혁 메시지를 내놨죠?

[기자]

네, 이틀 연속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요.

자신과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는 관계없이 검찰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장관은 오늘 두 번째 지시로 비법조인이 참여하는 제2기 법무 검찰개혁 위원회를 발족하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임은정 검사'를 직접 언급하며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내부의 목소리를 들으라고도 했습니다.

또 검사의 비리와 위법사항에 엄정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감찰 기능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장관은 검찰의 직접수사를 축소하고, 형사부와 공판부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 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 관계자 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 입력 2019.09.11 (19:03)
    • 수정 2019.09.11 (20:18)
    뉴스 7
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 관계자 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대표와 투자사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 메시지를 연이어 내놓으며 수사와 관계없이 개혁 작업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방준원 기자, 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 관계자들의 구속 여부, 향후 수사에도 중요할 텐데요.

언제쯤 결정될까요?

[기자]

네,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투자사 대표의 구속영장 심사는 오후 2시쯤 끝났는데요.

국민적 관심이 쏠린 사건인 만큼 법원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영장심사를 받은 인물은 조국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 대표 이 모 씨와 투자를 받은 회사 '웰스씨앤티' 대표 최 모 씨인데요.

이 씨는 횡령과 배임,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 측은 사실관계가 맞는 부분이 있고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일부 혐의는 부인했고요.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 측은, 대체로 사실관계는 맞다면서도, '코링크'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와의 투자 조건을 이행한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 씨를 '공범'이라고 구속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국 장관이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코링크'의 운용 현황 보고서가 간담회를 앞두고 급조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요.

검찰도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해 이 씨에게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 측은 이에 대해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앵커]

검찰 수사가 상당히 속도를 내는 모양새인데, 조국 장관은 오늘도 검찰개혁 메시지를 내놨죠?

[기자]

네, 이틀 연속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요.

자신과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는 관계없이 검찰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장관은 오늘 두 번째 지시로 비법조인이 참여하는 제2기 법무 검찰개혁 위원회를 발족하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임은정 검사'를 직접 언급하며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내부의 목소리를 들으라고도 했습니다.

또 검사의 비리와 위법사항에 엄정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감찰 기능을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조 장관은 검찰의 직접수사를 축소하고, 형사부와 공판부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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