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추석 연휴 ‘조국 규탄’ 1인 시위…‘천막 서명’도

입력 2019.09.12 (01:09) 수정 2019.09.1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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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자유한국당은 1인시위와 대국민 보고대회 등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의 부당성을 알리는 선전전에 주력합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연휴 첫날인 오늘(12일) 오후 서울 관악소방서를 찾아 연휴 기간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합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서울역 광장을 찾아 귀성객들을 상대로 조국 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도 광화문광장에서 조 장관 임명 규탄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황 대표는 추석 다음 날인 오는 14일 오후 6시에도 서울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하고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추석 민심 보고대회를 엽니다. 이어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집회를 개최한 뒤 대국민 서명을 받을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추석 이후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서명을 받기 위한 용도로 천막을 칠 것"이라며 "추석 이후 의원, 당협위원장 등 10명 안팎이 천막에서 국민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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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추석 연휴 ‘조국 규탄’ 1인 시위…‘천막 서명’도
    • 입력 2019-09-12 01:09:50
    • 수정2019-09-12 04:04:46
    정치
추석 연휴 기간, 자유한국당은 1인시위와 대국민 보고대회 등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의 부당성을 알리는 선전전에 주력합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연휴 첫날인 오늘(12일) 오후 서울 관악소방서를 찾아 연휴 기간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합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서울역 광장을 찾아 귀성객들을 상대로 조국 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도 광화문광장에서 조 장관 임명 규탄 1인 시위를 할 예정입니다. 황 대표는 추석 다음 날인 오는 14일 오후 6시에도 서울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엔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하고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추석 민심 보고대회를 엽니다. 이어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집회를 개최한 뒤 대국민 서명을 받을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추석 이후 조국 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서명을 받기 위한 용도로 천막을 칠 것"이라며 "추석 이후 의원, 당협위원장 등 10명 안팎이 천막에서 국민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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