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안 골든레이호에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 귀국길

입력 2019.09.12 (04:22) 수정 2019.09.1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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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 인근 해상에 전도된 골든레이호 사고에서 구조된 한국 선원 10명 가운데 2명이 귀국길에 올랐다고 골든레이호 선박사고 현장지휘본부가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박 소속사인 현대글로비스 측이 제공한 차량편으로 11일(현지시간) 애틀랜타로 출발했으며,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여행 증명서를 발급받아 직항 항공편으로 우리 시각으로 13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현장지휘본부 측은 "선원 1명이 탈출 및 구조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어 국내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조기 귀국하게 됐으며 선원 1명이 동행하며 함께 귀국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든레이호는 브런즈윅 항에서 자동차 약 4천 대를 싣고 출항하던 중 항만 입구에서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나, 미 해안경비대가 우리나라 국적 10명 등 선원 23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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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2 04:22:22
    • 수정2019-09-12 04:23:12
    국제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 인근 해상에 전도된 골든레이호 사고에서 구조된 한국 선원 10명 가운데 2명이 귀국길에 올랐다고 골든레이호 선박사고 현장지휘본부가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박 소속사인 현대글로비스 측이 제공한 차량편으로 11일(현지시간) 애틀랜타로 출발했으며,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여행 증명서를 발급받아 직항 항공편으로 우리 시각으로 13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현장지휘본부 측은 "선원 1명이 탈출 및 구조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어 국내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조기 귀국하게 됐으며 선원 1명이 동행하며 함께 귀국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골든레이호는 브런즈윅 항에서 자동차 약 4천 대를 싣고 출항하던 중 항만 입구에서 선체가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나, 미 해안경비대가 우리나라 국적 10명 등 선원 23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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