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돈 빌려준 지인 살해한 60대, 경찰에 자수

입력 2019.09.13 (13:32) 수정 2019.09.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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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전남 고흥군의 한 도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70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렌터카 안에서 만나 흉기로 찌른 뒤 차량에서 나왔고, 이후 112에 직접 신고해 자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B씨에게 1억 원 가량을 빌려 주고 돈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는 A씨의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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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서 돈 빌려준 지인 살해한 60대, 경찰에 자수
    • 입력 2019-09-13 13:32:00
    • 수정2019-09-13 13:50:14
    사회
전남 고흥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전남 고흥군의 한 도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70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렌터카 안에서 만나 흉기로 찌른 뒤 차량에서 나왔고, 이후 112에 직접 신고해 자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B씨에게 1억 원 가량을 빌려 주고 돈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는 A씨의 진술을 근거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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