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입력 2019.09.13 (16:59) 수정 2019.09.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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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는 오전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현재 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현태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좀 풀렸나요?

[리포트]

네, 고속도로는 현재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이 추석 당일이라 집으로 돌아오는 차량과 성묘 등을 가는 차량이 모두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후 3시부터 조금 전까지가 정체의 절정이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구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선 운성 입니다.

역시 서울 방향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영동선 덕평휴게소입니다.

화면 오른쪽 인천 방향 정체가 심합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요금소까지 오는 데 부산에서 6시간 40분, 광주에서 6시간 10분, 대전과 강릉에서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중 가장 많은 622만 대가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현재까지 360만 대 정도가 이동을 마쳤고, 260만 대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 귀경길은 내일 새벽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덜하지만 정체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일 걸로 예상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한다며, 구간도 신탄진까지 길어지는만큼 도로 이용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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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 입력 2019-09-13 17:01:48
    • 수정2019-09-13 17:12:38
    뉴스 5
[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 고속도로는 오전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현재 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현태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좀 풀렸나요?

[리포트]

네, 고속도로는 현재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늘이 추석 당일이라 집으로 돌아오는 차량과 성묘 등을 가는 차량이 모두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후 3시부터 조금 전까지가 정체의 절정이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구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선 운성 입니다.

역시 서울 방향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영동선 덕평휴게소입니다.

화면 오른쪽 인천 방향 정체가 심합니다.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요금소까지 오는 데 부산에서 6시간 40분, 광주에서 6시간 10분, 대전과 강릉에서는 4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중 가장 많은 622만 대가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현재까지 360만 대 정도가 이동을 마쳤고, 260만 대 정도 더 남았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 귀경길은 내일 새벽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덜하지만 정체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일 걸로 예상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한다며, 구간도 신탄진까지 길어지는만큼 도로 이용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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