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부산→서울 5시간 50분”

입력 2019.09.13 (18:58) 수정 2019.09.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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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가요?

청명한 하늘이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고향을 찾은 차량과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오전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현재 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양예빈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은 연휴 두번째 날이자 추석 당일인데요.

귀성차량과 귀경차량이 모두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후 3시쯤 가장 극심했던 정체는 조금씩 풀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구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망향휴게소 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에서 정체가 심합니다.

이번엔 중부선 남이천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거북이 걸음입니다.

서해안선 충남 당진 부근 가교 2교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이 꽉 막혔습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지금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오는 데 부산에선 5시간 50분, 광주에서 5시간 30분, 대전과 강릉에서는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중 가장 많은 622만 대의 차량이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 귀경길은 내일 새벽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덜하지만 정체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일 걸로 예상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한다며, 구간도 신탄진까지 길어지는만큼 도로 이용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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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부산→서울 5시간 50분”
    • 입력 2019-09-13 19:00:01
    • 수정2019-09-13 1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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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명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가요?

청명한 하늘이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고향을 찾은 차량과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오전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현재 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양예빈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은 연휴 두번째 날이자 추석 당일인데요.

귀성차량과 귀경차량이 모두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오후 3시쯤 가장 극심했던 정체는 조금씩 풀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구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망향휴게소 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에서 정체가 심합니다.

이번엔 중부선 남이천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거북이 걸음입니다.

서해안선 충남 당진 부근 가교 2교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이 꽉 막혔습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지금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오는 데 부산에선 5시간 50분, 광주에서 5시간 30분, 대전과 강릉에서는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중 가장 많은 622만 대의 차량이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 귀경길은 내일 새벽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덜하지만 정체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일 걸로 예상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한다며, 구간도 신탄진까지 길어지는만큼 도로 이용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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