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정책... 원전해체산업 육성 본격화

입력 2019.09.13 (22: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엠씨멘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속에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원전해체산업 육성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과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이 확정됐으며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이미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구 용역 보고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본 계획 수립과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가

주요 목적입니다.



인터뷰 - 정세원 / 용역 기관 대표

" 경북에는 중수로 해체연구소와 방폐장이

위치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해야..."



원전 현장 인력 양성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양성된 인력은 앞으로

원전 현장의 건설과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 경북도의회는 최근

원자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전해체산업 육성 관련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조례에 힘입어 내년에는

포스텍 등 지역 5개 대학이

원전 해체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관련 산업군 형성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예산이 지원되고,



산업 활성화와 기술 개발을 촉진할

원전해체산업육성 지원센터도 설치됩니다.



인터뷰 - 전강원 /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과

" 국내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우리나라 전체 원전 30기 가운데

경북에만 14기가 있습니다.



경주 월성 1호기는

조기 폐쇄 결정도 내려져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탈원전 정책... 원전해체산업 육성 본격화
    • 입력 2019-09-13 22:42:20
    뉴스9(포항)
엠씨멘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속에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원전해체산업 육성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과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이 확정됐으며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이미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구 용역 보고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본 계획 수립과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가
주요 목적입니다.

인터뷰 - 정세원 / 용역 기관 대표
" 경북에는 중수로 해체연구소와 방폐장이
위치하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해야..."

원전 현장 인력 양성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양성된 인력은 앞으로
원전 현장의 건설과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 경북도의회는 최근
원자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원전해체산업 육성 관련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조례에 힘입어 내년에는
포스텍 등 지역 5개 대학이
원전 해체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관련 산업군 형성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예산이 지원되고,

산업 활성화와 기술 개발을 촉진할
원전해체산업육성 지원센터도 설치됩니다.

인터뷰 - 전강원 /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과
" 국내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우리나라 전체 원전 30기 가운데
경북에만 14기가 있습니다.

경주 월성 1호기는
조기 폐쇄 결정도 내려져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의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포항-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