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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축제 '여성의 탈,탈 속의 여성'
입력 2019.09.13 (22:57) 뉴스9(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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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축제 '여성의 탈,탈 속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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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하회별신굿탈놀이 속에는

당시 지배계급으로부터 억압받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여성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선

탈놀이 속 여성의 억압과

해방을 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엄격한 신분사회 속에서

억압받았던 피지배층의 고통과,

기득권층의 허식을 풍자적으로 그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양한 계층이 등장하는

아홉 개 마당 가운데

주인공이 여성인 마당은 할미마당뿐,



각시와 부네는

대사가 없거나 조연에 그칩니다.



대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턱이 분리된 남성탈과 달리

여성탈들은 입이 붙어 있거나

작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손상락/ 하회별신굿탈놀이 '부네'역[인터뷰]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대동사회를 열고자 했던 조상들의 마음이 캐릭터 속에 고스란히 응축돼 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입니다.



매년 하회별신굿탈놀이 속

다양한 캐릭터를

축제의 주제로 해 왔는데

'여성탈'을 일반화한 건 처음입니다.



공식 탈과 탈춤은

봉산탈춤의 미얄할미탈을

원형으로 했습니다.



개막 주제공연과 무대 디자인도

여성의 삶과 꿈을 역동적으로

드러낼 계획입니다.



김은정/안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인터뷰]

"탈로서 꿈과 희망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이러한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축제를 통해 드러내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주제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여성과 남성,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한 데 어우러지는 대동의 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 탈춤축제 '여성의 탈,탈 속의 여성'
    • 입력 2019.09.13 (22:57)
    뉴스9(안동)
탈춤축제 '여성의 탈,탈 속의 여성'
[앵커멘트]

하회별신굿탈놀이 속에는

당시 지배계급으로부터 억압받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여성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선

탈놀이 속 여성의 억압과

해방을 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엄격한 신분사회 속에서

억압받았던 피지배층의 고통과,

기득권층의 허식을 풍자적으로 그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양한 계층이 등장하는

아홉 개 마당 가운데

주인공이 여성인 마당은 할미마당뿐,



각시와 부네는

대사가 없거나 조연에 그칩니다.



대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턱이 분리된 남성탈과 달리

여성탈들은 입이 붙어 있거나

작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손상락/ 하회별신굿탈놀이 '부네'역[인터뷰]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대동사회를 열고자 했던 조상들의 마음이 캐릭터 속에 고스란히 응축돼 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입니다.



매년 하회별신굿탈놀이 속

다양한 캐릭터를

축제의 주제로 해 왔는데

'여성탈'을 일반화한 건 처음입니다.



공식 탈과 탈춤은

봉산탈춤의 미얄할미탈을

원형으로 했습니다.



개막 주제공연과 무대 디자인도

여성의 삶과 꿈을 역동적으로

드러낼 계획입니다.



김은정/안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인터뷰]

"탈로서 꿈과 희망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이러한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축제를 통해 드러내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주제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여성과 남성,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한 데 어우러지는 대동의 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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