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하회별신굿탈놀이 속에는
당시 지배계급으로부터 억압받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여성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선
탈놀이 속 여성의 억압과
해방을 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엄격한 신분사회 속에서
억압받았던 피지배층의 고통과,
기득권층의 허식을 풍자적으로 그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양한 계층이 등장하는
아홉 개 마당 가운데
주인공이 여성인 마당은 할미마당뿐,
각시와 부네는
대사가 없거나 조연에 그칩니다.
대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턱이 분리된 남성탈과 달리
여성탈들은 입이 붙어 있거나
작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손상락/ 하회별신굿탈놀이 '부네'역[인터뷰]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대동사회를 열고자 했던 조상들의 마음이 캐릭터 속에 고스란히 응축돼 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입니다.
매년 하회별신굿탈놀이 속
다양한 캐릭터를
축제의 주제로 해 왔는데
'여성탈'을 일반화한 건 처음입니다.
공식 탈과 탈춤은
봉산탈춤의 미얄할미탈을
원형으로 했습니다.
개막 주제공연과 무대 디자인도
여성의 삶과 꿈을 역동적으로
드러낼 계획입니다.
김은정/안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인터뷰]
"탈로서 꿈과 희망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이러한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축제를 통해 드러내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주제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여성과 남성,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한 데 어우러지는 대동의 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속에는
당시 지배계급으로부터 억압받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여성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선
탈놀이 속 여성의 억압과
해방을 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엄격한 신분사회 속에서
억압받았던 피지배층의 고통과,
기득권층의 허식을 풍자적으로 그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양한 계층이 등장하는
아홉 개 마당 가운데
주인공이 여성인 마당은 할미마당뿐,
각시와 부네는
대사가 없거나 조연에 그칩니다.
대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턱이 분리된 남성탈과 달리
여성탈들은 입이 붙어 있거나
작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손상락/ 하회별신굿탈놀이 '부네'역[인터뷰]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대동사회를 열고자 했던 조상들의 마음이 캐릭터 속에 고스란히 응축돼 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입니다.
매년 하회별신굿탈놀이 속
다양한 캐릭터를
축제의 주제로 해 왔는데
'여성탈'을 일반화한 건 처음입니다.
공식 탈과 탈춤은
봉산탈춤의 미얄할미탈을
원형으로 했습니다.
개막 주제공연과 무대 디자인도
여성의 삶과 꿈을 역동적으로
드러낼 계획입니다.
김은정/안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인터뷰]
"탈로서 꿈과 희망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이러한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축제를 통해 드러내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주제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여성과 남성,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한 데 어우러지는 대동의 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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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춤축제 '여성의 탈,탈 속의 여성'
-
- 입력 2019-09-13 22:57:00
[앵커멘트]
하회별신굿탈놀이 속에는
당시 지배계급으로부터 억압받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여성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선
탈놀이 속 여성의 억압과
해방을 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엄격한 신분사회 속에서
억압받았던 피지배층의 고통과,
기득권층의 허식을 풍자적으로 그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양한 계층이 등장하는
아홉 개 마당 가운데
주인공이 여성인 마당은 할미마당뿐,
각시와 부네는
대사가 없거나 조연에 그칩니다.
대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턱이 분리된 남성탈과 달리
여성탈들은 입이 붙어 있거나
작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손상락/ 하회별신굿탈놀이 '부네'역[인터뷰]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대동사회를 열고자 했던 조상들의 마음이 캐릭터 속에 고스란히 응축돼 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입니다.
매년 하회별신굿탈놀이 속
다양한 캐릭터를
축제의 주제로 해 왔는데
'여성탈'을 일반화한 건 처음입니다.
공식 탈과 탈춤은
봉산탈춤의 미얄할미탈을
원형으로 했습니다.
개막 주제공연과 무대 디자인도
여성의 삶과 꿈을 역동적으로
드러낼 계획입니다.
김은정/안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인터뷰]
"탈로서 꿈과 희망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이러한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축제를 통해 드러내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주제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여성과 남성,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한 데 어우러지는 대동의 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속에는
당시 지배계급으로부터 억압받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여성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선
탈놀이 속 여성의 억압과
해방을 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엄격한 신분사회 속에서
억압받았던 피지배층의 고통과,
기득권층의 허식을 풍자적으로 그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양한 계층이 등장하는
아홉 개 마당 가운데
주인공이 여성인 마당은 할미마당뿐,
각시와 부네는
대사가 없거나 조연에 그칩니다.
대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턱이 분리된 남성탈과 달리
여성탈들은 입이 붙어 있거나
작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손상락/ 하회별신굿탈놀이 '부네'역[인터뷰]
"사회적 모순을 비판하고 대동사회를 열고자 했던 조상들의 마음이 캐릭터 속에 고스란히 응축돼 있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입니다.
매년 하회별신굿탈놀이 속
다양한 캐릭터를
축제의 주제로 해 왔는데
'여성탈'을 일반화한 건 처음입니다.
공식 탈과 탈춤은
봉산탈춤의 미얄할미탈을
원형으로 했습니다.
개막 주제공연과 무대 디자인도
여성의 삶과 꿈을 역동적으로
드러낼 계획입니다.
김은정/안동축제관광재단 축제팀장[인터뷰]
"탈로서 꿈과 희망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이러한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축제를 통해 드러내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주제를 선정하게 됐습니다."
여성과 남성,
다양한 인종과 계층이
한 데 어우러지는 대동의 난장,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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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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