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조국 퇴진 촉구’ 단식 농성…“몸 던져 폭정 막겠다”

입력 2019.09.15 (14:54) 수정 2019.09.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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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성난 민심을 받들어 오늘부터 조국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떻게 피의자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느냐"며 "문 대통령과 집권 세력이 자기편이면 뭘 해도 괜찮다는 아집과 오만에 사로잡혀 있고, 국민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조국과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 '친문(친문재인) 패권'이 판치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며 "또한 대한민국 국민은 개, 돼지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한국당 '추석민심 국민보고대회' 후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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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5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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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 "성난 민심을 받들어 오늘부터 조국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떻게 피의자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느냐"며 "문 대통령과 집권 세력이 자기편이면 뭘 해도 괜찮다는 아집과 오만에 사로잡혀 있고, 국민을 무시하고 우습게 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조국과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법치국가가 아닌 '친문(친문재인) 패권'이 판치는 나라가 되는 것"이라며 "또한 대한민국 국민은 개, 돼지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한국당 '추석민심 국민보고대회' 후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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