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윤석열 배제 수사팀 제안’ 법무부 간부들 고발

입력 2019.09.15 (15:15) 수정 2019.09.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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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관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간부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한 법무부 관계자들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을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어제(1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특별수사팀 구성은 몇몇 사람의 구상이었을 뿐 법무부 차원의 공식 논의 사항은 아니었다고 해명했고, 조 장관도 관련 언론 보도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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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5 15:15:22
    • 수정2019-09-15 15:24:02
    사회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관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간부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한 법무부 관계자들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을 직권남용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어제(1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특별수사팀 구성은 몇몇 사람의 구상이었을 뿐 법무부 차원의 공식 논의 사항은 아니었다고 해명했고, 조 장관도 관련 언론 보도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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