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 질문에 “선택과 집중 해야할 때”

입력 2019.09.15 (16:46) 수정 2019.09.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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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이제껏 정부가 그래왔듯이 여러가지 것들을 다 해결하기 위한 자리라기보다는 선택된 일정 중심으로 준비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의 발언은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의 주요 목적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고, 어렵게 잡힌 일정인 만큼 한미 정상회담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관계자는 또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조율 중이라 말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추석 민심을 어떻게 파악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특별히 관련 상황을 체크하거나 그러진 않았다"면서 다음주엔 유엔 총회 일정도 있는 만큼 "민생, 외교 안보 이 두가지를 아주 농축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정리하고 의견을 모으고 그런 바쁜 한주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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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5 16:46:32
    • 수정2019-09-15 16:55:07
    정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이제껏 정부가 그래왔듯이 여러가지 것들을 다 해결하기 위한 자리라기보다는 선택된 일정 중심으로 준비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의 발언은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의 주요 목적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고, 어렵게 잡힌 일정인 만큼 한미 정상회담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관계자는 또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조율 중이라 말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추석 민심을 어떻게 파악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특별히 관련 상황을 체크하거나 그러진 않았다"면서 다음주엔 유엔 총회 일정도 있는 만큼 "민생, 외교 안보 이 두가지를 아주 농축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정리하고 의견을 모으고 그런 바쁜 한주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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