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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도 삭발…공세 수위 높이는 野에 꼬이는 정기국회
입력 2019.09.16 (19:04) 수정 2019.09.16 (19:5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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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도 삭발…공세 수위 높이는 野에 꼬이는 정기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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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여파로 내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무산됐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삭발했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1야당 대표의 이례적인 삭발식은 청와대 앞에서 열렸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조국 장관이 자신과 일가의 비리, 또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위해 사법농단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사퇴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 책임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습니다."]

삭발식에 이어 한국당 의원 20여 명은 자정까지 연좌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조국 장관을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야당의 논리에 내일부터 예정됐던 국회 교섭단체 연설도 무산됐습니다.

정기국회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원내대표 회동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피의자인 조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회 본회의장에 출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조국 장관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 문제에 주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제발 국회가 일 좀 하라는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여당은 민생국회, 경제국회, 개혁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 대표의 삭발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지금은 장외투쟁과 단식, 삭발로 분열과 혼란을 일으킬 것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를 챙겨야 할 시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 황교안도 삭발…공세 수위 높이는 野에 꼬이는 정기국회
    • 입력 2019.09.16 (19:04)
    • 수정 2019.09.16 (19:55)
    뉴스 7
황교안도 삭발…공세 수위 높이는 野에 꼬이는 정기국회
[앵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여파로 내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무산됐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삭발했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1야당 대표의 이례적인 삭발식은 청와대 앞에서 열렸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조국 장관이 자신과 일가의 비리, 또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위해 사법농단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사퇴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 책임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습니다."]

삭발식에 이어 한국당 의원 20여 명은 자정까지 연좌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조국 장관을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야당의 논리에 내일부터 예정됐던 국회 교섭단체 연설도 무산됐습니다.

정기국회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원내대표 회동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피의자인 조 장관이 국무위원으로서 국회 본회의장에 출석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조국 장관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 문제에 주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제발 국회가 일 좀 하라는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여당은 민생국회, 경제국회, 개혁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 대표의 삭발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지금은 장외투쟁과 단식, 삭발로 분열과 혼란을 일으킬 것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를 챙겨야 할 시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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