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과속 차량 잡는 美 할머니의 헤어드라이어

입력 2019.09.17 (06:51) 수정 2019.09.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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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콘센트도 없는 야외에서 헤어드라이어를 들고 앉아있는 할머니!

얼핏 보면 엉뚱해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자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헤어드라이어를 든 거라고 합니다.

미국 몬태나 주에 사는 바움가트너 씨는 마을 앞 도로를 지나는 차들이 과속으로 씽씽 달리는 통에 마을 모두가 불안에 떨게 되자 속도 측정기와 닮은 헤어드라이어를 들고 직접 길가로 나왔는데요.

덕분에 그녀를 본 운전자들은 진짜 과속 단속을 하는 줄 알고 속도를 늦추게 됐고요.

또 그녀의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주게 됐다고 합니다.

더불어 지역 교통경찰들은 이 기발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그녀에게 명예 경찰 모자와 배지를 선물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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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7 06:57:16
    • 수정2019-09-17 07:02:35
    뉴스광장 1부
전기 콘센트도 없는 야외에서 헤어드라이어를 들고 앉아있는 할머니!

얼핏 보면 엉뚱해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자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헤어드라이어를 든 거라고 합니다.

미국 몬태나 주에 사는 바움가트너 씨는 마을 앞 도로를 지나는 차들이 과속으로 씽씽 달리는 통에 마을 모두가 불안에 떨게 되자 속도 측정기와 닮은 헤어드라이어를 들고 직접 길가로 나왔는데요.

덕분에 그녀를 본 운전자들은 진짜 과속 단속을 하는 줄 알고 속도를 늦추게 됐고요.

또 그녀의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다른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주게 됐다고 합니다.

더불어 지역 교통경찰들은 이 기발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그녀에게 명예 경찰 모자와 배지를 선물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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