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서 천국 묘사한 1500년 전 모자이크 발굴

입력 2019.09.17 (09:47) 수정 2019.09.17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터키 중동부 아디야만 지방에서 천국의 한 장면을 묘사한 1500년 전 모자이크가 발굴됐습니다.

5세기 경의 작품으로 보이는 45㎡ 크기의 모자이크는 이곳 떡갈나무 아래서 발견됐습니다.

[유적지 소유주 : "이 모자이크는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우리 터키의 역사가 발굴되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발견 장소는 당시 예배당이 있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사슴, 뱀, 물고기, 황소,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빨강, 노랑, 파랑, 주황색 등의 모자이크 조각으로 표현했는데요.

사슴과 뱀이 함께 평화롭고 조화롭게 묘사된 것이 천국의 장면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고고학자들은 말합니다.

지역 고고학자들과 박물관 발굴팀이 함께 작업한 모자이크는 발굴 상태가 양호하고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터키서 천국 묘사한 1500년 전 모자이크 발굴
    • 입력 2019-09-17 09:49:47
    • 수정2019-09-17 09:52:26
    930뉴스
터키 중동부 아디야만 지방에서 천국의 한 장면을 묘사한 1500년 전 모자이크가 발굴됐습니다.

5세기 경의 작품으로 보이는 45㎡ 크기의 모자이크는 이곳 떡갈나무 아래서 발견됐습니다.

[유적지 소유주 : "이 모자이크는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우리 터키의 역사가 발굴되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발견 장소는 당시 예배당이 있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사슴, 뱀, 물고기, 황소,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빨강, 노랑, 파랑, 주황색 등의 모자이크 조각으로 표현했는데요.

사슴과 뱀이 함께 평화롭고 조화롭게 묘사된 것이 천국의 장면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고고학자들은 말합니다.

지역 고고학자들과 박물관 발굴팀이 함께 작업한 모자이크는 발굴 상태가 양호하고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