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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여행의 로망…올가을 ‘캠핑카’로 떠난다
입력 2019.09.18 (08:38) 수정 2019.09.18 (18:43)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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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기자 꿀! 정보] 여행의 로망…올가을 ‘캠핑카’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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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콘도나 호텔도 좋지만 최근엔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도록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기흥 기자, 오늘은 캠핑카에 관한 이야기 준비하셨다고요?

[기자]

캠핑카 이용해 보셨나요?

[앵커]

캠핑카 전시하는 곳을 가 봤는데 로망이죠. 내년부터는 캠핑카 개조도 편해진다죠.

[기자]

직접 캠핑카를 몰아본 적은 없는데요.

대신 카라반에서 잔 적은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캠핑카는 운전석과 트레일러가 결합한 형태로 직접 운전하는 것이고, 카라반은 이동 주택용 트레일러로 차량에 연결을 해야 이동이 가능한 건데요.

최근에는 실용적인 크기와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캠핑카 개조 기준도 11인승 이상의 승합차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으로 완화될 예정이어서 캠핑카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인데요.

오늘은 나에게 맞는 캠핑카 고르는 법부터 캠핑카 개조하는 현장까지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돌아온 캠핑의 계절.

요즘엔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 인기죠.

텐트보다 아늑하고 편안해 캠핑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연도별 캠핑카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캠핑카는 2012년 470여 대에서 2017년 천 6백여 대로 세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늘어난 캠핑족을 위한 소형 견인차 면허도 생겼는데요.

컨테이너 같은 대형 화물 운반을 위한 대형 견인차 면허와 달리 소형 견인차 면허는 이동식 주택 카라반이나 보트 같은 레저용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면허입니다.

총중량이 3,000kg 이하인 트레일러는 소형 견인차 면허를, 3,000kg을 초과하는 트레일러는 대형 견인차 면허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750kg 이하의 초소형 트레일러의 경우에는 견인차 면허가 필요 없습니다.

최근 캠핑카 전시장도 곳곳에 생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3천9백만 원대의 승합차형 캠핑카부터 각종 전자기기와 샤워실이 갖춰진 1억5천만 원대의 캠핑카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김윤태/캠핑카 전시장 관계자 : "레저 인구의 증가와 (캠핑카)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구조라든가 사양들을 다양하게 접목시킨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캠핑카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캠핑카의 또 다른 이름 바로, ‘도로 위의 움직이는 집’입니다.

캠핑카의 전면부에는 요리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테이블은 펼쳐서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후면부의 2인용 침대까지 합하면 최대 네 명까지 취침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춰 캠핑에서 불편했던 청결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물놀이 후 차량 외부에서도 샤워기를 이용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잦은 캠핑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엔 차량에 연결해 견인하는 카라반을 살펴볼까요.

견인차의 부담을 줄인 것이 큰 장점인데요.

크기는 작지만,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테이블과 침실까지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추고 있어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힙니다.

[김윤태/캠핑카 전시장 관계자 : "가족 구성원의 수에 따라서 카라반이나 캠핑카의 크기를 먼저 정하시고요. 여행을 하는 스타일에 따라 한 곳에서 정박을 오래하는 경우에는 카라반을 여러 곳을 이동하면서 즐기실 경우에는 캠핑카를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조동식/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처 관계자 : "현행법상 캠핑카가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로 분류되어 있어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는 캠핑카로 튜닝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 차종에 대하여 캠핑카로 튜닝이 허용됩니다."]

한 자동차 수선 공장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도면 검사와 승인을 거쳐 차량의 구조변경을 하고 있는데요.

[이덕영/개조 캠핑카 업체 관계자 : "대부분 고객층은 주로 퇴직 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50대에서 60대의 중장년층입니다. 최근에는 여행에 빠진 젊은 층도 캠핑카로 튜닝을 의뢰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차량의 시트나 천장을 개조할 경우 최소 삼백만 원대부터 냉장고, 텔레비전 등 전자기기를 포함해 풀옵션으로 개조할 경우 천오백만 원대까지 개조 비용은 달라집니다.

차량 내부를 캠핑할 수 있게끔 꾸미기 위해선 먼저 의자와 천장의 탈거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제 전기 전선을 연결하는 배선 작업을 하는데요.

50여 개가 넘는 전선을 용도에 맞게 배선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또 캠핑카의 심장과 같은 배터리를 연결하고 접이식 테이블과 수납함을 넣어 골조를 만들어줍니다.

골조 위에 침대로 사용할 시트를 얹어 주면 기본 캠핑카의 형태를 띠게 되는데요.

여기에 단열재와 싱크대 등을 설치하고 의자까지 제 자리에 갖추면 당장 여행을 떠나도 손색이 없는 캠핑카가 되었죠?

[이덕영/개조 캠핑카 업체 관계자 : "개조를 마친 차량은 지역 공단 검사장에서 최종 검사를 거쳐 캠핑카로 승인을 얻은 후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올가을 집보다 편안한 캠핑카 타고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똑! 기자 꿀! 정보] 여행의 로망…올가을 ‘캠핑카’로 떠난다
    • 입력 2019.09.18 (08:38)
    • 수정 2019.09.18 (18:43)
    아침뉴스타임
[똑! 기자 꿀! 정보] 여행의 로망…올가을 ‘캠핑카’로 떠난다
[앵커]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콘도나 호텔도 좋지만 최근엔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도록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기흥 기자, 오늘은 캠핑카에 관한 이야기 준비하셨다고요?

[기자]

캠핑카 이용해 보셨나요?

[앵커]

캠핑카 전시하는 곳을 가 봤는데 로망이죠. 내년부터는 캠핑카 개조도 편해진다죠.

[기자]

직접 캠핑카를 몰아본 적은 없는데요.

대신 카라반에서 잔 적은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캠핑카는 운전석과 트레일러가 결합한 형태로 직접 운전하는 것이고, 카라반은 이동 주택용 트레일러로 차량에 연결을 해야 이동이 가능한 건데요.

최근에는 실용적인 크기와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 캠핑카 개조 기준도 11인승 이상의 승합차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으로 완화될 예정이어서 캠핑카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인데요.

오늘은 나에게 맞는 캠핑카 고르는 법부터 캠핑카 개조하는 현장까지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돌아온 캠핑의 계절.

요즘엔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 인기죠.

텐트보다 아늑하고 편안해 캠핑카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연도별 캠핑카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캠핑카는 2012년 470여 대에서 2017년 천 6백여 대로 세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늘어난 캠핑족을 위한 소형 견인차 면허도 생겼는데요.

컨테이너 같은 대형 화물 운반을 위한 대형 견인차 면허와 달리 소형 견인차 면허는 이동식 주택 카라반이나 보트 같은 레저용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면허입니다.

총중량이 3,000kg 이하인 트레일러는 소형 견인차 면허를, 3,000kg을 초과하는 트레일러는 대형 견인차 면허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750kg 이하의 초소형 트레일러의 경우에는 견인차 면허가 필요 없습니다.

최근 캠핑카 전시장도 곳곳에 생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3천9백만 원대의 승합차형 캠핑카부터 각종 전자기기와 샤워실이 갖춰진 1억5천만 원대의 캠핑카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데요.

[김윤태/캠핑카 전시장 관계자 : "레저 인구의 증가와 (캠핑카)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이 원하는 구조라든가 사양들을 다양하게 접목시킨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캠핑카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캠핑카의 또 다른 이름 바로, ‘도로 위의 움직이는 집’입니다.

캠핑카의 전면부에는 요리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테이블은 펼쳐서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 후면부의 2인용 침대까지 합하면 최대 네 명까지 취침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샤워실을 갖춰 캠핑에서 불편했던 청결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물놀이 후 차량 외부에서도 샤워기를 이용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잦은 캠핑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엔 차량에 연결해 견인하는 카라반을 살펴볼까요.

견인차의 부담을 줄인 것이 큰 장점인데요.

크기는 작지만,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테이블과 침실까지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추고 있어 인기 있는 모델로 꼽힙니다.

[김윤태/캠핑카 전시장 관계자 : "가족 구성원의 수에 따라서 카라반이나 캠핑카의 크기를 먼저 정하시고요. 여행을 하는 스타일에 따라 한 곳에서 정박을 오래하는 경우에는 카라반을 여러 곳을 이동하면서 즐기실 경우에는 캠핑카를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조동식/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처 관계자 : "현행법상 캠핑카가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로 분류되어 있어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는 캠핑카로 튜닝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 차종에 대하여 캠핑카로 튜닝이 허용됩니다."]

한 자동차 수선 공장에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도면 검사와 승인을 거쳐 차량의 구조변경을 하고 있는데요.

[이덕영/개조 캠핑카 업체 관계자 : "대부분 고객층은 주로 퇴직 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50대에서 60대의 중장년층입니다. 최근에는 여행에 빠진 젊은 층도 캠핑카로 튜닝을 의뢰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차량의 시트나 천장을 개조할 경우 최소 삼백만 원대부터 냉장고, 텔레비전 등 전자기기를 포함해 풀옵션으로 개조할 경우 천오백만 원대까지 개조 비용은 달라집니다.

차량 내부를 캠핑할 수 있게끔 꾸미기 위해선 먼저 의자와 천장의 탈거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제 전기 전선을 연결하는 배선 작업을 하는데요.

50여 개가 넘는 전선을 용도에 맞게 배선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또 캠핑카의 심장과 같은 배터리를 연결하고 접이식 테이블과 수납함을 넣어 골조를 만들어줍니다.

골조 위에 침대로 사용할 시트를 얹어 주면 기본 캠핑카의 형태를 띠게 되는데요.

여기에 단열재와 싱크대 등을 설치하고 의자까지 제 자리에 갖추면 당장 여행을 떠나도 손색이 없는 캠핑카가 되었죠?

[이덕영/개조 캠핑카 업체 관계자 : "개조를 마친 차량은 지역 공단 검사장에서 최종 검사를 거쳐 캠핑카로 승인을 얻은 후 차량 운행이 가능합니다."]

올가을 집보다 편안한 캠핑카 타고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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