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용의자 신원 확인…현재 복역중인 50대

입력 2019.09.18 (19:44) 수정 2019.09.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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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유력 용의자의 DNA가 일치한다고 통보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은 증거물에 대해서도 감정을 의뢰하고 수사기록과 관련자들을 재조사하는 등 이 용의자와 화성연쇄살인사건과의 관련성을 추가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장기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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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8 19:44:53
    • 수정2019-09-18 20:58:39
    사회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유력 용의자의 DNA가 일치한다고 통보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은 증거물에 대해서도 감정을 의뢰하고 수사기록과 관련자들을 재조사하는 등 이 용의자와 화성연쇄살인사건과의 관련성을 추가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장기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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