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식당 불 등 곳곳 화재 잇따라

입력 2019.09.19 (08:20) 수정 2019.09.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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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저녁 울릉도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충남 논산의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위로 빨간 불길과 함께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소방 대원들은 희뿌연 연기를 향해 연신 물을 뿌려봅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경북 울릉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한시간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식당 건물이 모두 탔고,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에는 부산 남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방 안에 있던 부탄가스 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충남 논산의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두 시간여만에 큰 불길은 잡혔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쯤에는 강남구 탄천1교 인근 동부간선도로에서 53살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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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 식당 불 등 곳곳 화재 잇따라
    • 입력 2019-09-19 08: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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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울릉도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충남 논산의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 위로 빨간 불길과 함께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소방 대원들은 희뿌연 연기를 향해 연신 물을 뿌려봅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경북 울릉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한시간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식당 건물이 모두 탔고,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에는 부산 남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방 안에 있던 부탄가스 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충남 논산의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두 시간여만에 큰 불길은 잡혔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쯤에는 강남구 탄천1교 인근 동부간선도로에서 53살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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