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9.19 메시지 없는 이유에 “다음주 유엔 연설서 ‘한반도 평화’ 언급”

입력 2019.09.19 (11:01) 수정 2019.09.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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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19 평양 공동선언 일주년인 오늘(19일) 문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는 것에 대해, 다음주 유엔 총회에서 문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9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오늘 9.19 기념식은 통일부 장관의 주재로 행사가 진행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한 전체적인 상황들을 같이 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고 대변인은 신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가 임명된 것에 대해선 "한미 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데 하나의 고리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라면서 "지금처럼 앞으로도 한미간 소통이 원활하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한일 무역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 일왕 즉위식에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정해진 건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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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19 11:01:51
    • 수정2019-09-19 11:11:32
    정치
청와대는 9.19 평양 공동선언 일주년인 오늘(19일) 문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는 것에 대해, 다음주 유엔 총회에서 문 대통령이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9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오늘 9.19 기념식은 통일부 장관의 주재로 행사가 진행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한 전체적인 상황들을 같이 봐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고 대변인은 신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가 임명된 것에 대해선 "한미 동맹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데 하나의 고리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라면서 "지금처럼 앞으로도 한미간 소통이 원활하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한일 무역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 일왕 즉위식에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엔 "정해진 건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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