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농장 2곳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입력 2019.09.20 (10:19) 수정 2019.09.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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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파주와 연천의 양돈농장 2곳에서 ASF가 발병한 뒤 사흘 만에 세 번째 의심 신고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파주 적성면의 농장 1곳에서, 8시 40분쯤 파평면의 농장 1곳에서 각각 돼지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적성면의 농장에서는 모돈 1마리와 육성돈 1마리 등 모두 2마리가, 파평면의 농장에서는 모돈 1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을 긴급 소독하고 검역관들을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쯤 나올 예정입니다.

적성면의 농장은 돼지 2,750마리를, 파평면은 4,200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둘 다 (2번 발생 농장이 위치한) 연천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연천방역대 10km 이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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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0 10:19:14
    • 수정2019-09-20 11:38:13
    경제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파주와 연천의 양돈농장 2곳에서 ASF가 발병한 뒤 사흘 만에 세 번째 의심 신고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파주 적성면의 농장 1곳에서, 8시 40분쯤 파평면의 농장 1곳에서 각각 돼지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적성면의 농장에서는 모돈 1마리와 육성돈 1마리 등 모두 2마리가, 파평면의 농장에서는 모돈 1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을 긴급 소독하고 검역관들을 보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쯤 나올 예정입니다.

적성면의 농장은 돼지 2,750마리를, 파평면은 4,200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둘 다 (2번 발생 농장이 위치한) 연천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연천방역대 10km 이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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