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갑룡 경찰청장 “개구리 소년 사건 원점 재수사하겠다”

입력 2019.09.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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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20일) '개구리 소년 사건' 유골 발견 현장을 찾아 "유족 등에게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모든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유류품을 재검증해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달서구 와룡산의 유골 발견 현장에서 민 청장은 "이제라도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하루빨리 범인을 찾아서 원혼을 달래고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려야겠다는 마음"이라며 재수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현장을 같이 방문한 유가족들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처럼 우리 아이들 사건도 미제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공소시효는 2006년 3월 25일로 만료됐지만, 올해 4월부터 대구지방경찰청 미제사건 수사팀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기록 재검토, 첩보 수집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개구리 소년 사건' 유골 발견 현장에서 원점 재수사를 표명한 민갑룡 경찰청장의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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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0 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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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20일) '개구리 소년 사건' 유골 발견 현장을 찾아 "유족 등에게 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모든 첨단 과학기술을 동원해 유류품을 재검증해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달서구 와룡산의 유골 발견 현장에서 민 청장은 "이제라도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하루빨리 범인을 찾아서 원혼을 달래고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려야겠다는 마음"이라며 재수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현장을 같이 방문한 유가족들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처럼 우리 아이들 사건도 미제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 공소시효는 2006년 3월 25일로 만료됐지만, 올해 4월부터 대구지방경찰청 미제사건 수사팀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기록 재검토, 첩보 수집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개구리 소년 사건' 유골 발견 현장에서 원점 재수사를 표명한 민갑룡 경찰청장의 발언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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