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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발병 우려 커지는데…농장 4곳 접점 있나?
입력 2019.09.20 (21:04) 수정 2019.09.21 (13: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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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발병 우려 커지는데…농장 4곳 접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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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 대로 이 네 개 농장은 우선 지리적으로 가깝고, ​잠복기 기간 내에 발병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건은 지금 상황이 예정된 발병인가, 아니면 확산의 시작인가, 하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발병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아직 당국은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이 추가 발병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서 발병이 확인된 파주와 연천 농장, 추가로 의심 신고가 들어온 파주 농장의 위치입니다.

네 곳 모두 직선거리로 30킬로미터 정도입니다.

북한 접경, 강 하천 인근이란 점도 유사합니다.

[선우선영/건국대 수의학과 교수 : "환경적인 오염이 있고, 멧돼지 부산물이나 아니면 멧돼지 사체나 그런 것들에 의해서 오염된 것이 농장에 들어올 수도 있거든요."]

환경부는 임진강 물을 떠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까지 계속되는 작업입니다.

발병 지역 주변에 죽은 멧돼지가 있는지도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차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앞서 확진 농장 두 곳을 들렀던 차량들이 다른 41곳의 농장도 공통적으로 드나든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곳들에 대한 정밀검사가 우선 진행 중입니다.

[박병홍/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방역대 내에 있는 농장 등 총 544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료가 오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축 사료 원료는 70%를 해외에서 들여옵니다.

지난달까지 수입한 돼지 사료 출처를 파악한 결과, 중국과 베트남 등 발병국에서 들여온 제품이 300톤에 달했습니다.

이 모든 가능성에다 잠복기 있었던 추석 연휴, 태풍 링링까지, 여러 변수가 더해지면서 검역본부를 당혹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 추가 발병 우려 커지는데…농장 4곳 접점 있나?
    • 입력 2019.09.20 (21:04)
    • 수정 2019.09.21 (13:14)
    뉴스 9
추가 발병 우려 커지는데…농장 4곳 접점 있나?
[앵커]

들으신 대로 이 네 개 농장은 우선 지리적으로 가깝고, ​잠복기 기간 내에 발병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건은 지금 상황이 예정된 발병인가, 아니면 확산의 시작인가, 하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발병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아직 당국은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이 추가 발병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서 발병이 확인된 파주와 연천 농장, 추가로 의심 신고가 들어온 파주 농장의 위치입니다.

네 곳 모두 직선거리로 30킬로미터 정도입니다.

북한 접경, 강 하천 인근이란 점도 유사합니다.

[선우선영/건국대 수의학과 교수 : "환경적인 오염이 있고, 멧돼지 부산물이나 아니면 멧돼지 사체나 그런 것들에 의해서 오염된 것이 농장에 들어올 수도 있거든요."]

환경부는 임진강 물을 떠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까지 계속되는 작업입니다.

발병 지역 주변에 죽은 멧돼지가 있는지도 샅샅이 뒤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차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앞서 확진 농장 두 곳을 들렀던 차량들이 다른 41곳의 농장도 공통적으로 드나든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곳들에 대한 정밀검사가 우선 진행 중입니다.

[박병홍/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방역대 내에 있는 농장 등 총 544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료가 오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가축 사료 원료는 70%를 해외에서 들여옵니다.

지난달까지 수입한 돼지 사료 출처를 파악한 결과, 중국과 베트남 등 발병국에서 들여온 제품이 300톤에 달했습니다.

이 모든 가능성에다 잠복기 있었던 추석 연휴, 태풍 링링까지, 여러 변수가 더해지면서 검역본부를 당혹케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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