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대표, 24일 뉴욕에서 비공식 협의

입력 2019.09.22 (11:24) 수정 2019.09.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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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유엔 총회 기간 미국에서 비공식 협의를 한다고 일본 민방 후지TV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22일 보도했습니다.

FNN은 미국과 일본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현지시간 24일 뉴욕에서 비공개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지난달 22일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총회 기간 한일 정상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은 25일로 예정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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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2 11:24:46
    • 수정2019-09-22 11:27:54
    국제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유엔 총회 기간 미국에서 비공식 협의를 한다고 일본 민방 후지TV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22일 보도했습니다.

FNN은 미국과 일본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도훈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현지시간 24일 뉴욕에서 비공개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지난달 22일 한국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총회 기간 한일 정상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은 25일로 예정돼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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