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3인 탑승률 오르고 경찰 출동시간 단축”

입력 2019.09.22 (12:13) 수정 2019.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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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현장 공무원 인력을 늘린 영향으로 소방 구급차 3인 탑승률이 오르고, 경찰 긴급 출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대국민 서비스 분야 품질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가 주요 현장 필수인력 충원 규모와 서비스 품질 현황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소방분야에서는 2016년 말 31.7%이던 구급차 3인(운전원 1명·전문 응급인력 2명) 탑승률이 올해 상반기에는 71.2%로 39.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행안부는 환자 이송 시 응급처치를 위해서는 운전원과 전문 응급인력 등 3명이 구급차에 타야 하지만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현 정부 들어 5천100명의 소방공무원이 충원되면서 3인 탑승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4천 명을 충원한 가운데 112긴급신고 현장대응 시간이 2016년 말 6분 51초에서 올해 상반기 5분 54초로 57초 줄었습니다.

교육분야에서는 국공립유치원 학급 수가 16.6% 증가하고, 특수교사 1인당 학생 수는 5.13명에서 4.61명으로 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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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급차 3인 탑승률 오르고 경찰 출동시간 단축”
    • 입력 2019-09-22 12:13:38
    • 수정2019-09-22 12:31:32
    사회
행정안전부는 현장 공무원 인력을 늘린 영향으로 소방 구급차 3인 탑승률이 오르고, 경찰 긴급 출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대국민 서비스 분야 품질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가 주요 현장 필수인력 충원 규모와 서비스 품질 현황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소방분야에서는 2016년 말 31.7%이던 구급차 3인(운전원 1명·전문 응급인력 2명) 탑승률이 올해 상반기에는 71.2%로 39.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행안부는 환자 이송 시 응급처치를 위해서는 운전원과 전문 응급인력 등 3명이 구급차에 타야 하지만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현 정부 들어 5천100명의 소방공무원이 충원되면서 3인 탑승률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4천 명을 충원한 가운데 112긴급신고 현장대응 시간이 2016년 말 6분 51초에서 올해 상반기 5분 54초로 57초 줄었습니다.

교육분야에서는 국공립유치원 학급 수가 16.6% 증가하고, 특수교사 1인당 학생 수는 5.13명에서 4.61명으로 1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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