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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무너뜨린 ‘회오리’…‘타파’에 일본도 큰 피해
입력 2019.09.22 (21:34) 수정 2019.09.23 (08:4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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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무너뜨린 ‘회오리’…‘타파’에 일본도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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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타파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에 앞서, 먼저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갑작스런 회오리 바람에 인명피해가 잇따랐고, 철탑이 무너지면서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철역 철탑이 맥없이 꺾였습니다.

갑작스런 돌풍에 마을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일본 미야자키현 주민 : "아스팔트 바닥에 기와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벽에도 구멍이 생긴 상황입니다.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혔고,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일본 미야자키현 주민 :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시설물이) 점포 앞으로 무너져 내렸어요."]

미야자키 현에서는 강한 돌풍에 차량이 전도돼 운전자의 팔이 골절되기도 했습니다.

파도에 휩쓸린 일가족 중 아버지는 숨진 채 발견됐지만 아들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일본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태풍은 규슈와 시코쿠 지역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규슈 지역에선 만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일본 국내선 4백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바닷길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태풍의 위세에 일본 동부 지역도 다시 비상입니다.

2주 전, 15호 태풍 '파사이'가 남긴 상처가 채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지바현 주민 : "바람이 불면 힘들어질 상황이 예측됩니다.(아직 복구 중인) 이런 상태니까요. 하지만 속수무책입니다."]

태풍에서 벗어난 일본 남단 오키나와에선 70대 여성이 신문 배달 도중 넘어져 숨지는 등 약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철탑 무너뜨린 ‘회오리’…‘타파’에 일본도 큰 피해
    • 입력 2019.09.22 (21:34)
    • 수정 2019.09.23 (08:40)
    뉴스 9
철탑 무너뜨린 ‘회오리’…‘타파’에 일본도 큰 피해
[앵커]

태풍 타파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에 앞서, 먼저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갑작스런 회오리 바람에 인명피해가 잇따랐고, 철탑이 무너지면서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철역 철탑이 맥없이 꺾였습니다.

갑작스런 돌풍에 마을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일본 미야자키현 주민 : "아스팔트 바닥에 기와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벽에도 구멍이 생긴 상황입니다. 어떻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혔고, 건물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일본 미야자키현 주민 :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시설물이) 점포 앞으로 무너져 내렸어요."]

미야자키 현에서는 강한 돌풍에 차량이 전도돼 운전자의 팔이 골절되기도 했습니다.

파도에 휩쓸린 일가족 중 아버지는 숨진 채 발견됐지만 아들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일본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태풍은 규슈와 시코쿠 지역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규슈 지역에선 만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일본 국내선 4백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바닷길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태풍의 위세에 일본 동부 지역도 다시 비상입니다.

2주 전, 15호 태풍 '파사이'가 남긴 상처가 채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지바현 주민 : "바람이 불면 힘들어질 상황이 예측됩니다.(아직 복구 중인) 이런 상태니까요. 하지만 속수무책입니다."]

태풍에서 벗어난 일본 남단 오키나와에선 70대 여성이 신문 배달 도중 넘어져 숨지는 등 약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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