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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지상파 UHD 재난경보서비스 시작…통신망 끊겨도 상황 전파
입력 2019.09.23 (19:29) 수정 2019.09.23 (19:3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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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지상파 UHD 재난경보서비스 시작…통신망 끊겨도 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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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진이나 대형산불 같은 긴급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휴대전화로 재난 문자가 전달되죠.

하지만 통신망이 끊기면, 문자를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세계최초로 UHD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새로운 재난경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KT 통신구 화재 때 발송된 긴급 재난문자.

하지만 통신망이 끊겨, 정작 이 지역 일부 KT 이용자는 문자를 받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재난 경보 서비스는 통신망이 아닌 지상파 UHD 방송망을 활용합니다.

["3, 2, 1. 눌러주세요!"]

지진이 났다는 긴급문자를 발송하자, 시내 전광판과 노인 요양시설, 운행 중인 버스 안과 지하철 역사 등에 즉각 지진 발생과 대피장소 등이 안내됩니다.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으로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재난경보 신호는 UHD 방송 전파 수신기만 있으면 어디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통신망이 끊겼을 때도, 또 방송편성과 관계없이, 재난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민/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과장 : "기존 재난정보 전달 체계를 보완하고 재난 수신 사각지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망을 활용한 재난경보 서비스는 병원, 요양원 등 재난 취약 시설과 공공 시설부터 점차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정병희/KBS 미디어기술연구소 소장 : "기술적으로 일반 UHD 수신기에서도 받아볼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과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일반 UHD TV 수상기에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지역으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2022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재난경보서비스 시작…통신망 끊겨도 상황 전파
    • 입력 2019.09.23 (19:29)
    • 수정 2019.09.23 (19:37)
    뉴스 7
‘세계 최초’ 지상파 UHD 재난경보서비스 시작…통신망 끊겨도 상황 전파
[앵커]

지진이나 대형산불 같은 긴급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휴대전화로 재난 문자가 전달되죠.

하지만 통신망이 끊기면, 문자를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세계최초로 UHD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새로운 재난경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KT 통신구 화재 때 발송된 긴급 재난문자.

하지만 통신망이 끊겨, 정작 이 지역 일부 KT 이용자는 문자를 받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재난 경보 서비스는 통신망이 아닌 지상파 UHD 방송망을 활용합니다.

["3, 2, 1. 눌러주세요!"]

지진이 났다는 긴급문자를 발송하자, 시내 전광판과 노인 요양시설, 운행 중인 버스 안과 지하철 역사 등에 즉각 지진 발생과 대피장소 등이 안내됩니다.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으로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재난경보 신호는 UHD 방송 전파 수신기만 있으면 어디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통신망이 끊겼을 때도, 또 방송편성과 관계없이, 재난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민/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방송관리과장 : "기존 재난정보 전달 체계를 보완하고 재난 수신 사각지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최초로 지상파 UHD 방송망을 활용한 재난경보 서비스는 병원, 요양원 등 재난 취약 시설과 공공 시설부터 점차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정병희/KBS 미디어기술연구소 소장 : "기술적으로 일반 UHD 수신기에서도 받아볼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과정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일반 UHD TV 수상기에서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지역으로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2022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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