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178년 역사’ 세계서 가장 오래된 영국 여행사 파산

입력 2019.09.23 (20:34) 수정 2019.09.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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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78년 역사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여행사, '토머스 쿡'이 파산했다는 BBC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막대한 채무에 시달리던 토머스 쿡은 파산을 선언하고 청산 절차에 돌입한다며 직원과 고객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도 쉽게 항공기와 숙소를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토머스 쿡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BBC는 분석했습니다.

현재 토머스 쿡의 상품을 예약했거나 이용 중인 여행객은 전세계 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는데요,

이번 파산 선언으로 항공기 등 운항이 중단되자, 영국 정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 여행객들을 수송하는 긴급 여행자 운송 프로그램을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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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178년 역사’ 세계서 가장 오래된 영국 여행사 파산
    • 입력 2019-09-23 20:31:09
    • 수정2019-09-23 20: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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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78년 역사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국 여행사, '토머스 쿡'이 파산했다는 BBC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막대한 채무에 시달리던 토머스 쿡은 파산을 선언하고 청산 절차에 돌입한다며 직원과 고객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도 쉽게 항공기와 숙소를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토머스 쿡의 상황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BBC는 분석했습니다.

현재 토머스 쿡의 상품을 예약했거나 이용 중인 여행객은 전세계 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는데요,

이번 파산 선언으로 항공기 등 운항이 중단되자, 영국 정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 여행객들을 수송하는 긴급 여행자 운송 프로그램을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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