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집단괴롭힘 대책 ‘학교 변호사’ 300명 배치

입력 2019.09.24 (20:33) 수정 2019.09.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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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정부가 집단 따돌림과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변호사 300명을 교육 현장에 투입한다는 주니치신문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내년 중 일본 전역에 교육과 아동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학교 변호사'를 배치하고, 각 지역 교육위원회가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인데요,

집단 따돌림이나 학대 외에 보호자와의 갈등 등의 문제에도 변호사가 조기에 관여한다면, 문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막을 수 있다고 일본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문부과학성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일본 학생들의 집단 따돌림 발생 건수는 41만 5천건에 달해, 198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험담과 욕설을 하는 경우도 연간 만 2천 건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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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4 20:30:35
    • 수정2019-09-24 2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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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 정부가 집단 따돌림과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변호사 300명을 교육 현장에 투입한다는 주니치신문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내년 중 일본 전역에 교육과 아동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학교 변호사'를 배치하고, 각 지역 교육위원회가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인데요,

집단 따돌림이나 학대 외에 보호자와의 갈등 등의 문제에도 변호사가 조기에 관여한다면, 문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막을 수 있다고 일본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지난해 일본 문부과학성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일본 학생들의 집단 따돌림 발생 건수는 41만 5천건에 달해, 1985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험담과 욕설을 하는 경우도 연간 만 2천 건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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