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김조광수 차별금지법추진위원장 임명…5대 특위 위원장 발표

입력 2019.09.25 (13:43) 수정 2019.09.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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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성 소수자인 김조광수 감독을 차별금지법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또 강기갑 전 의원과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등을 특위 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심상정 당 대표 산하 5대 특위 위원장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김조 감독의 경우 성 소수자 문제를 포함해 소수자 인권을 위해 온몸으로 싸워오신 분"이라면서 "정의당은 내년 총선에서 교섭단체가 돼 1호 법안으로 차별금지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조 감독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정의당 총선 인재풀에 있다"면서 "조만간 입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의당은 또 강기갑 전 의원을 국민 먹거리 안심 특위 위원장에,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을 국민의 노동조합 특위 위원장에 각각 임명했습니다.

정의당 예비당원 협의체 '허들' 위원장으로 현재 고등학생인 노서진 씨는 청소년 특위 위원장으로, 양경규 전 공공연맹 노조 위원장은 사회연대 임금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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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5 13:43:59
    • 수정2019-09-25 13:59:33
    정치
정의당이 성 소수자인 김조광수 감독을 차별금지법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또 강기갑 전 의원과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 등을 특위 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정의당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오늘(2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심상정 당 대표 산하 5대 특위 위원장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김 수석대변인은 "김조 감독의 경우 성 소수자 문제를 포함해 소수자 인권을 위해 온몸으로 싸워오신 분"이라면서 "정의당은 내년 총선에서 교섭단체가 돼 1호 법안으로 차별금지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조 감독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정의당 총선 인재풀에 있다"면서 "조만간 입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의당은 또 강기갑 전 의원을 국민 먹거리 안심 특위 위원장에, '땅콩 회항' 사건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을 국민의 노동조합 특위 위원장에 각각 임명했습니다.

정의당 예비당원 협의체 '허들' 위원장으로 현재 고등학생인 노서진 씨는 청소년 특위 위원장으로, 양경규 전 공공연맹 노조 위원장은 사회연대 임금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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