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김정숙 여사 유니세프 연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 만들자”

입력 2019.09.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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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김 여사는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유니세프 주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 콘퍼런스' 주제발표에서 "누구도 세상에서 거절당하지 않고, 누구도 희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살아가는 지구공동체의 내일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마련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도 소개했습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2017년,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난해에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평생에 걸쳐 보편적 의료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유니세프의 '차별 없는 구호' 정신은 국경과 인종과 종교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발달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 여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와 만나 손을 잡고 포옹하기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유니세프 콘퍼런스 연설과 아키에 여사와의 만남, 통역 내용만 뺀 전체영상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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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5 14: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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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김 여사는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유니세프 주최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편적 의료보장 콘퍼런스' 주제발표에서 "누구도 세상에서 거절당하지 않고, 누구도 희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살아가는 지구공동체의 내일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마련한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도 소개했습니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2017년,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난해에 지적 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평생에 걸쳐 보편적 의료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유니세프의 '차별 없는 구호' 정신은 국경과 인종과 종교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발달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 여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와 만나 손을 잡고 포옹하기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유니세프 콘퍼런스 연설과 아키에 여사와의 만남, 통역 내용만 뺀 전체영상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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