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6곳 상황은?…관련 농장 600여 곳
입력 2019.09.25 (21:03)
수정 2019.09.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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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4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농장 5곳이 확인되면서, 매몰처분된 돼지가 벌써 2만 마리가 넘습니다.
더 큰 확산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매몰처분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이동으로 인해서 앞서 의심 신고가 나오는 것처럼 역학 관계가 생기는 농장들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확진농장을 비롯한 인근 3km 반경 안에 있는 농장들의 돼지를 매몰처분하고 있습니다.
규모를 살펴볼까요.
첫번째 확진 농장인 파주가 4천9백여 마리, 두 번째 연천이 만 4백여 마리, 세 번째 김포와 네 번째 파주가 각각 2천5백여 마리, 2천2백여 마리 가량입니다.
이제까지 매몰 처분한 돼지는 모두 2만 백여 마리에 달합니다.
여섯 번째 확진 농장까지 나왔습니다.
매몰처분 숫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겠죠.
특이할 만한점은 확진 농가들 가운데 인천 강화의 경우 농림부 예찰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인지한 농장입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농장의 방역대 안에 있거나 차량 이동 등이 겹치면 '역학관계' 가 있는 농장으로 분류되는데요.
1, 2차로 확진된 파주와 연천 관련된 농장은 모두 326곳이었고, 세 번째, 네 번째 확진 농장인 김포, 파주와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은 모두 278곳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통제되고 있는 역학관계 농장은 모두 6백여 곳입니다.
역학관계가 발생해 통제를 하는 농장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역학관계 농장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해제된 후에도 이동이 통제됩니다.
현재 중점 관리지역은 기존 경기 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 강원 전체로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경기 북부지역을 1차 방역선으로 잡고 이 방역선이 뚫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어제(24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농장 5곳이 확인되면서, 매몰처분된 돼지가 벌써 2만 마리가 넘습니다.
더 큰 확산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매몰처분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이동으로 인해서 앞서 의심 신고가 나오는 것처럼 역학 관계가 생기는 농장들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확진농장을 비롯한 인근 3km 반경 안에 있는 농장들의 돼지를 매몰처분하고 있습니다.
규모를 살펴볼까요.
첫번째 확진 농장인 파주가 4천9백여 마리, 두 번째 연천이 만 4백여 마리, 세 번째 김포와 네 번째 파주가 각각 2천5백여 마리, 2천2백여 마리 가량입니다.
이제까지 매몰 처분한 돼지는 모두 2만 백여 마리에 달합니다.
여섯 번째 확진 농장까지 나왔습니다.
매몰처분 숫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겠죠.
특이할 만한점은 확진 농가들 가운데 인천 강화의 경우 농림부 예찰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인지한 농장입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농장의 방역대 안에 있거나 차량 이동 등이 겹치면 '역학관계' 가 있는 농장으로 분류되는데요.
1, 2차로 확진된 파주와 연천 관련된 농장은 모두 326곳이었고, 세 번째, 네 번째 확진 농장인 김포, 파주와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은 모두 278곳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통제되고 있는 역학관계 농장은 모두 6백여 곳입니다.
역학관계가 발생해 통제를 하는 농장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역학관계 농장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해제된 후에도 이동이 통제됩니다.
현재 중점 관리지역은 기존 경기 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 강원 전체로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경기 북부지역을 1차 방역선으로 잡고 이 방역선이 뚫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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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6곳 상황은?…관련 농장 600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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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9-26 08:57:19
[앵커]
어제(24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농장 5곳이 확인되면서, 매몰처분된 돼지가 벌써 2만 마리가 넘습니다.
더 큰 확산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매몰처분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이동으로 인해서 앞서 의심 신고가 나오는 것처럼 역학 관계가 생기는 농장들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손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확진농장을 비롯한 인근 3km 반경 안에 있는 농장들의 돼지를 매몰처분하고 있습니다.
규모를 살펴볼까요.
첫번째 확진 농장인 파주가 4천9백여 마리, 두 번째 연천이 만 4백여 마리, 세 번째 김포와 네 번째 파주가 각각 2천5백여 마리, 2천2백여 마리 가량입니다.
이제까지 매몰 처분한 돼지는 모두 2만 백여 마리에 달합니다.
여섯 번째 확진 농장까지 나왔습니다.
매몰처분 숫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겠죠.
특이할 만한점은 확진 농가들 가운데 인천 강화의 경우 농림부 예찰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선제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인지한 농장입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농장의 방역대 안에 있거나 차량 이동 등이 겹치면 '역학관계' 가 있는 농장으로 분류되는데요.
1, 2차로 확진된 파주와 연천 관련된 농장은 모두 326곳이었고, 세 번째, 네 번째 확진 농장인 김포, 파주와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은 모두 278곳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통제되고 있는 역학관계 농장은 모두 6백여 곳입니다.
역학관계가 발생해 통제를 하는 농장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역학관계 농장은 일시이동중지명령이 해제된 후에도 이동이 통제됩니다.
현재 중점 관리지역은 기존 경기 북부 6개 시군에서 경기, 강원 전체로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경기 북부지역을 1차 방역선으로 잡고 이 방역선이 뚫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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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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