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핵심 소재 국산화 ‘산·학·연·관 연구협력체’ 구성 추진

입력 2019.09.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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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핵심 소재·부품 장비의 국산화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연구협력체인 '소재부품 연구사업단'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단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연구기관, 대학,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핵심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를 위한 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단계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별 기획·운영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까지 소재 12개, 부품 12개, 장비 12개 등 모두 36개 연구 과제를 발굴한 뒤 분야별 6개씩 모두 18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참여 기관 가운데 차세대융합기술원은 기술개발 컨설팅과 지식재산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관제 역할을 맡습니다.

대학은 기업체 중심의 실용기술 선별과 성과 검증을 수행하며, 연구기관은 신뢰성 테스트 설비 제공과 지원을 담당합니다.

중소기업은 분야별 기술개발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시제품을 평가해 채택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사업단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연구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연구사업단을 통해 중소기업은 보유기술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고 대기업은 검증된 기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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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핵심 소재 국산화 ‘산·학·연·관 연구협력체’ 구성 추진
    • 입력 2019-09-26 10:40:59
    사회
경기도는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핵심 소재·부품 장비의 국산화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연구협력체인 '소재부품 연구사업단' 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단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연구기관, 대학,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핵심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를 위한 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단계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별 기획·운영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까지 소재 12개, 부품 12개, 장비 12개 등 모두 36개 연구 과제를 발굴한 뒤 분야별 6개씩 모두 18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참여 기관 가운데 차세대융합기술원은 기술개발 컨설팅과 지식재산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관제 역할을 맡습니다.

대학은 기업체 중심의 실용기술 선별과 성과 검증을 수행하며, 연구기관은 신뢰성 테스트 설비 제공과 지원을 담당합니다.

중소기업은 분야별 기술개발을 통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시제품을 평가해 채택하게 됩니다.

경기도는 사업단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연구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연구사업단을 통해 중소기업은 보유기술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고 대기업은 검증된 기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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