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5분 내 오나” 자기 집에 불 지른 60대 검거

입력 2019.09.26 (10:52) 수정 2019.09.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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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가 5분 내에 출동하는 지 보겠다며 자기 집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시 반쯤 대구시 중리동의 한 주택에서 61살 A씨가 "불을 지르려고 한다. 5분 이내로 오는가 보자"며 119상황실로 전화한 뒤 자신의 집에 불을 냈습니다.

불은 작은 방과 거실 등 주택 일부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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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차 5분 내 오나” 자기 집에 불 지른 60대 검거
    • 입력 2019-09-26 10:52:20
    • 수정2019-09-26 10:53:32
    사회
소방차가 5분 내에 출동하는 지 보겠다며 자기 집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시 반쯤 대구시 중리동의 한 주택에서 61살 A씨가 "불을 지르려고 한다. 5분 이내로 오는가 보자"며 119상황실로 전화한 뒤 자신의 집에 불을 냈습니다.

불은 작은 방과 거실 등 주택 일부를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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