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보은·고성 드론비행시험장 시범운영…업계·연구기관에 무료개방

입력 2019.09.29 (11:00) 수정 2019.09.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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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원 영월, 충북 보은, 경남 고성 3곳에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시범 운영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30일)부터 7개월간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3곳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론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제기의 비행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시험과 검증이 필요하지만 그간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이착륙장, 비행통제센터, 정비고, 데이터 분석시스템 등이 구축됐습니다.

드론 제작업체와 연구기관 등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비행시험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행시험장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나 대학교 등은 항공안전기술원 홈페이지(www.kiast.or.kr) ‘비행공역 예약사이트(메인화면>드론안전>공역예약)’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오원만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과장은 "드론 제작업체 등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고 성능검증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드론분야 기술개발 및 활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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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9 11:00:15
    • 수정2019-09-29 16:02:31
    경제
정부가 강원 영월, 충북 보은, 경남 고성 3곳에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시범 운영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30일)부터 7개월간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3곳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론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제기의 비행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시험과 검증이 필요하지만 그간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여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은 이착륙장, 비행통제센터, 정비고, 데이터 분석시스템 등이 구축됐습니다.

드론 제작업체와 연구기관 등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비행시험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행시험장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나 대학교 등은 항공안전기술원 홈페이지(www.kiast.or.kr) ‘비행공역 예약사이트(메인화면>드론안전>공역예약)’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오원만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과장은 "드론 제작업체 등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고 성능검증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드론분야 기술개발 및 활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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