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늦더위…태풍 ‘미탁’ 북상 중, 모레부터 영향권

요즘 높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낮 공기는 여름입니다.

오늘도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더웠는데요.

모레까지는 이렇게 계속해서 한낮에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하겠고, 모레는 더 오르겠습니다.

현재 18호 태풍 미탁은 필리핀 마닐라 부근 해상에 있습니다.

이 태풍이 북상하면서 모레부터 우리나라가 차차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이렇게 북상하는 태풍의 앞자리에서 비구름이 만들어져 내일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모레부터는 남부 지방, 수요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 특보도 발효중인데요.

내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부터 밤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다소 높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