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주영 사과해!” 뿔난 민주당 의원들

입력 2019.09.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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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도중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주영 국회부의장에게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26일 본회의 당시 여야 합의 없이 정회를 선언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이날 대정부질문 진행을 위해 의장석에 오르자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부의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지난 목요일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본회의를 정회한 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사과해, 사과해"를 계속 외쳤습니다.

30분 가까이 지나서 이 부의장이 다시 유감의 뜻을 밝히자 대정부질문은 재개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국회 현장,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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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30 1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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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도중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주영 국회부의장에게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26일 본회의 당시 여야 합의 없이 정회를 선언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이날 대정부질문 진행을 위해 의장석에 오르자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부의장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부의장은 "지난 목요일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본회의를 정회한 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사과해, 사과해"를 계속 외쳤습니다.

30분 가까이 지나서 이 부의장이 다시 유감의 뜻을 밝히자 대정부질문은 재개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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