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다음달 24일까지 ‘체리-고-라운드’ 전시

입력 2019.10.01 (10:54) 수정 2019.10.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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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는 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야외 이음공간에서 오디오·비주얼 프로덕션 업체(eobchae)와 류성실 작가의 영상 작품 '체리-고-라운드'를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체리-고-라운드'는 허구 속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세 가지 시점으로 분할돼 '체리 장'과 '발해인1'의 브이로그(홈비디오), 2인칭 시점 영상들이 짜깁기된 작품입니다.

눈앞에 닥친 사회적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하기보다 현상을 완화하는데 그치는, 또는 그칠 수밖에 없는 현 시대의 개인과 사회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미디어 아트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하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진행됩니다.

랜덤 액세스는 백남준이 1963년에 연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전자 텔레비전'에서 선보였던 작품의 제목입니다.

[사진 출처 : 백남준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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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1 10:54:33
    • 수정2019-10-01 10:56:37
    사회
백남준아트센터는 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야외 이음공간에서 오디오·비주얼 프로덕션 업체(eobchae)와 류성실 작가의 영상 작품 '체리-고-라운드'를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체리-고-라운드'는 허구 속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세 가지 시점으로 분할돼 '체리 장'과 '발해인1'의 브이로그(홈비디오), 2인칭 시점 영상들이 짜깁기된 작품입니다.

눈앞에 닥친 사회적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하기보다 현상을 완화하는데 그치는, 또는 그칠 수밖에 없는 현 시대의 개인과 사회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을 공유하는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미디어 아트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하는 '랜덤 액세스'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진행됩니다.

랜덤 액세스는 백남준이 1963년에 연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전자 텔레비전'에서 선보였던 작품의 제목입니다.

[사진 출처 : 백남준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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