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인도네시아, ‘부패 방지법 약화’ 반정부 시위 다시 격화

입력 2019.10.01 (20:33) 수정 2019.10.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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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혼전 성관계 금지와 부패방지기구의 권한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다시 격화됐습니다.

학생 시위대 수천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타이어에 불을 지르고 돌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하자, 2만 명에 이르는 군경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해 해산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로 학생 3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면서, 올해 초 재임에 성공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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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01 20:30:43
    • 수정2019-10-01 2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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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혼전 성관계 금지와 부패방지기구의 권한 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다시 격화됐습니다.

학생 시위대 수천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타이어에 불을 지르고 돌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하자, 2만 명에 이르는 군경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동원해 해산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하순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로 학생 3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면서, 올해 초 재임에 성공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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